[동영상] 전진 아내 류이서, 16년전 ‘만원의 행복’ 출연? 나이 차는…

최장수 남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40) 아내 류이서(37) 씨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나와 주목받는 가운데 과거 대학생 시절 MBC ‘만원의 행복’ 출연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류이서 씨는 2004년 2월 7일 방송한 MBC 행복주식회사 ‘만원의 행복’에 출연한 적이 있다. 초창기 ‘만원의 행복’은 일반인 두 명이 출연자로 나와 일주일간 만 원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 프로그램이다.

당시 만 21세 류이서(유주현) 씨는 ‘만원의 행복’에서 장래희망이 스튜어디스인 영어통상학과 학생으로 나왔다.

28일 ‘동상이몽 2’ 방송 이후 류이서 씨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그의 과거 방송 출연 영상도 함께 화제가 됐고 언론 기사화로 이어졌다.

한편 류이서 씨와 전진 두 사람의 나이 차는 3살이다. 전진 나이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0세, 류이서 씨 나이 1983년생으로 올해 만 37세다. 15년 동안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류이서 씨는 포털사이트에서 ‘전진 예비신부’로 알려졌지만 실제 전진과는 이달 초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지난 27일 소소하게 결혼식도 올렸다.

방송에서 첫 공개된 류이서 씨의 미모에 ‘동상이몽 2’ 페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MC 서장훈(46)은 류이서 씨가 1980년대 홍콩 영화계를 주름잡은 대만 국적 배우 왕조현(王祖賢, 53)과 닮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진은 2017년 모임에서 류이서 씨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