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토트넘 손흥민, 웨스트햄전 골 장면 하이라이트 보니…‘소름돋는 스피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8)이 리그 7호골을 터뜨리며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손흥민의 득점은 생각보다 상당히 이른 시각에 터졌다. 경기 시작 45초 만에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아 빠르게 쇄도한 뒤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도 깔끔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가 빛난 장면이다. 토트넘에 귀중한 선제골을 안긴 동시 리그 7번째 득점을 쏘아 올렸다.

이달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한 EPL에서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해 물오른 감각을 뽐냈다.

손흥민은 전반 8분 팀 동료 해리 케인의 골까지 도왔다. 이날 경기에서만 1골 1도움을 동시에 올렸다.

리그 5경기 만에 7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9개를 기록하며 EPL 정상급 공격수로서 자격을 여실히 드러냈다.

SONNY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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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맹활약에도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3-0으로 일찌감치 앞섰으나 후반에만 다빈손 산체스 자책골을 포함해 내리 3골을 내줘 결국 3-3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2승 2무 1패 승점 8로 리그 6위를 유지했다. 가레스 베일(31)은 후반 2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아래는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 경기 뒤 인터뷰 영상이다.

Jose gives his verdict on today's draw.#THFC ⚪️ #COYS pic.twitter.com/HwAL3a9U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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