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함자트 치마예프 vs 리온 에드워즈 또 취소…스티븐 톰슨 대체자 자원

UFC 웰터급 랭킹 5위 스티븐 톰슨

3월 13일(이하 현지 시간) UFC Vegas 21에서 웰터급 3위 리온 에드워즈(30)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던 15위 함자트 치마예프(2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으로 대진에서 제외된다.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11일 ESPN과 인터뷰에서 치마예프 폐에 문제가 생겨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화이트 사장은 치마예프가 대진에서 빠지지만 에드워즈는 남아 대체자와 맞대결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션 셜비 UFC 매치메이커가 치마예프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랭킹 5위 스티븐 톰슨(38)이 대체자를 자원하고 나섰다.

톰슨은 이날 트위터에 치마예프의 회복을 바란다면서 에드워즈와 맞대결할 의사가 있다고 적었다.

앞서 톰슨은 에드워즈의 상대로 물망에 올랐으나, 에드워즈의 거절로 둘 사이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만약 에드워즈가 톰슨과 경기를 수락한다면 진정한 차기 타이틀 도전자를 가리는 맞대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