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울버햄튼 황희찬, 왓포드 전 데뷔골 작렬…골장면 하이라이트 보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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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동영상] 울버햄튼 황희찬, 왓포드 전 데뷔골 작렬…골장면 하이라이트 보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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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5)이 새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날아 올랐다.

황희찬은 11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왓포드 FC 원정 경기에 후반 18분 교체 출전했다.

왓포드의 자책골로 1-0 리드를 잡아가던 후반 37분 황희찬의 발끝에서 울버햄튼 추가골이 터졌다.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가 오른족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마르칼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공이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황희찬이 차 넣으면서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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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는 일곱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 황희찬은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넣으며 탄탄대로를 예고했다.

황희찬의 데뷔전 골은 ‘선배 프리미어리거’ 이동국(42)도 십수년 전 미들즈브러 FC에서 이루지 못한 대업이다.

황희찬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울버햄턴은 홈팀 왓포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황희찬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프턴에 임대 선수 신분으로 둥지를 틀었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전을 치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36)는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건재를 과시한 호날두는 올드 트래포드에 모인 홈팬들 앞에서 복귀를 화려하게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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