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9 티아고 산토스 ⓒUFC Brasil official twitter
UFC 239에서 챔피언 존 존스(31)와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랭킹 2위 ‘마레타(Marreta)’ 티아고 산토스(35)가 거창한 계획을 갖고 있다. 그의 매니저를 통해 ‘그 계획’이 밝혀졌다.
티아고 산토스는 오랜 꿈인 UFC 챔피언 벨트를 거머쥐고 고향 ‘신의 도시(The City of God)’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돌가가려 한다. 그가 파이터 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꿈이다.
“산토스는 ‘신의 도시’에서 아름다운 사회 프로젝트를 한다”라고 티아고 산토스 매니저 알렉스 데이비스가 최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의 팟캐스트 방송 ‘MMA정키 라디오’에서 이같이 밝혔다.
Se liga nas encaradas do Media Day do #UFC239, que acontece dia 6 de julho:@JonnyBones 🏆 🆚 @TMarretaMMA 🇧🇷@Amanda_Leoa 🏆🏆 🇧🇷 🆚 @HollyHolm 🇺🇸 pic.twitter.com/Nv6jxlOMy9
— UFC Brasil (@UFCBrasil) 2019년 6월 24일
“산토스가 걸어온 길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는 길을 잃기도 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죠. 이게 바로 진정한 파이터의 삶입니다.”
“산토스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그것(자신이 받은 것)을 돌려줍니다. 그래서 이 남자는 링에서도, 링 밖에서도 정말 멋집니다.”
"Can anybody take that belt from Jon... Thiago Santos comes to mind." #UFC239 pic.twitter.com/xEvwrVZ677
— UFC (@ufc) 2019년 6월 19일
데이비스는 산토스가 존 존스와 경기를 펼칠 때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든 장소에서 강도 사건이나 총격전이 멈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존 존스를 이기는 일이 어렵다. 하지만 산토스는 존 존스와 싸운 파이터 대부분이 ‘자신의 경기’를 존스전에서 실현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느낀다. 산토스는 커리어 통산 15회 KO(TKO)와 피니시율 76%에 따른 자신의 게임 계획을 시행할 생각이다.
산토스는 “내 공격성과 힘, 무기를 갖고 가겠다. 존 존스를 존경한다. 그는 훌륭한 챔피언이다”라며 “하지만 이제 내 시간이 왔다. 난 새로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될 것이다. 존 존스는 이 경기가 자신에게 매우 쉽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앞서 밝혔다.
TKO en el Round 3 para @TMarretaMMA 👊🏼👊🏼👊🏼#UFCPrague pic.twitter.com/v0XkLOG7R9
— ESPN Deportes (@ESPNDeportes) 2019년 2월 23일
산토스와 존 존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239는 다음달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모두가 존 존스의 승리를 예상하지만, 데이비스는 산토스의 강점이 예상 밖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본다.
“산토스는 사람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간다. 그는 위험을 감수한다. KO 하거나 KO 당한다”며 “그가 품는 위험과 옥타곤에 올라 싸우는 방식 등 모든 것이야말로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스포츠가 보고 싶어 하는 것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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