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사진)이 L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애비앙 챔피언십 트위터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선수 상을 받는다.
LPGA 투어는 2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마무리된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성적에 따라 남은 3개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고진영을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21일 기준 랭킹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평균 포인트 10.59, 합계 540.24로, 평균 포인트 7.64, 합계 374.52를 기록한 2위 박성현(26)에 크게 앞섰다.
"I have to make many birdies, but the course is not easy."@ROLEX Rankings number one Jin Young Ko will start Saturday two strokes off the lead. pic.twitter.com/PyrVJ1rTnA
— LPGA (@LPGA) 2019년 10월 25일
고진영이 한국 선수로서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건 2013년 박인비(31), 2017년 공동 수상자 박성현, 유소연(28)에 이어 네 번째다.
고진영은 우승 상금을 모두 포함한 누적 상금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9시즌 합계 267만 5359달러를 기록 중이다. 우리 돈 약 31억 4220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It's official‼️
— LPGA (@LPGA) 2019년 10월 27일
Jin Young Ko is the 2019 @ROLEX Player of the Year! 🏆
Congratulations, Jin Young! 👏 pic.twitter.com/iUkoYEgv7x
지난해 LPGA투어에 데뷔하며 미국 무대를 밟은 고진영은 신인왕에 오르는 영광도 품에 안았다. 1년 만에 올해의 선수로 꼽히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고진영 고향 관련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고진영 고향은 서울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자리한 은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입학했다. KLPGA 입회는 2013년 9월이다.
🚗👀
— LPGA (@LPGA) 2019년 10월 26일
Jin Young Ko has her eyes on the hole-in-one prizes in Korea#BMWLadiesChampionship pic.twitter.com/vuJHFzDJ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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