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삼시세끼 산촌편’ 정우성 향한 비난·악플 쏟아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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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시세끼 산촌편’ 정우성 향한 비난·악플 쏟아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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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 영화배우 정우성(46)이 특별 출연한 것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져 눈길을 끈다.


정우성은 이날 1회에서 염정아, 박소담, 윤세아가 ‘삼시세끼 산촌편’ 촬영지 강원도 정선을 방문했다. 프로그램 공식 출연자가 아닌 카메오로 현장을 찾아 소속사 식구인 박소담, 염정아를 지원 사격했다.




정우성 출연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평소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정우성이 농촌으로 들어가 세 여자 연예인과 의외의 호흡을 보여준 점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누리꾼 반응이 엇갈렸다. 정우성의 갑작스러운 TV 출연을 반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의 등장을 달갑지 않게 여기는 사람도 있었다. 정우성에게 비난과 악플을 퍼붓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이들이 정우성 비난에 혈안이 된 건 과거부터 이어져 온 그의 난민 발언 때문이다. 방송과는 전혀 상관없는 주제지만, 난민 문제 및 정치적인 발언으로 성향이 다른 사람들의 표적이 됐던 만큼 또다시 안티팬들의 힐난에 휩싸였다.


심지어 최근 고(故) 장자연 사건 최후의 증인으로 모습을 비췄다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캐나다로 돌아간 윤지오(32)와 관련해서도 견해 표명을 요구하는 누리꾼 의견도 등장했다. 정우성이 소셜미디어로 윤지오와 소통하며 그를 두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정우성을 향한 엇갈린 반응에도 ‘삼시세끼 산촌편’ 1회는 7.2%라는, 지상파에 견줘도 손색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우성은 2회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염정아와 인연을 소개했다. 나영석 PD와 먼저 만난 뒤 촬영 장소로 이동하던 중 염정아와 관련 질문에 “염 매우 성격이 워낙 활기차다”라고 답했다.




나 PD가 “원래 몇 년 알았냐”라고 묻자 정우성은 “그냥 알고 지낸 지는 꽤 오래됐다”라며 “1990년대부터 같이 활동했다. 오래전부터 알았던 사람”이라고 답했다. 90년대에 데뷔한 정우성과 염정아는 어느덧 40대 중반을 훌쩍 넘은 나이가 됐다.


이어 정우성은 20년 전 얘기를 꺼낸 것을 두고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큰일 났다. 옛날 사람 하나 더 왔네”라고 머쓱해 했다. 그러면서 “소담이 혼자 이제…”라는 말로 유일한 20대 멤버인 박소담을 걱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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