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지은 한해 열애, 1년전 증거 있다? “제주 동문시장 가서…”

한해와 열애를 인정한 배우 한지은 ⓒ한지은 인스타그램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 중인 배우 한지은(29)이 래퍼 한해(정한해·29)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 소속사에서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루머가 사실로 일단락됐다. 이와 함께 두 사람 열애 증거 관련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한지은 한해 열애설은 12일 한 매체가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만남을 시작해 8개월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잠시 결별했다는 주장이 한해 소속사 쪽에서 나왔으나, 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해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열애설 보도 이후 또 다른 매체에 한해와 한지은이 열애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사실이 빠르게 온라인에서 퍼지자 한해의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한해는 지난해 5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썸녀 또는 여자친구 존재를 의심받는 일을 겪었다. 당시 제주도 동문시장이 대화 주제로 나오자 한해는 “동문시장을 얼마 전에 갔다 왔다. 2주 전이다”라고 털어놨다.

걸스데이 혜리가 “2주 전에 왜 갔냐”고 묻자 한해는 “그냥 놀러 갔다”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랑 갔냐”는 박나래 질문에 한해는 잠시 머뭇거리다 “혼자…”라고 말끝을 흐렸다.

출연자들이 혼자 여행했다는 말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자 한해는 “혼자 여행을 자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을 수 없었다. 이미 출연자들은 그가 이성과 동문시장에 간 것으로 파악했다.

한해가 제주도에 누군가와 함께 갔을 경우, 상대가 여자친구였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누리꾼 사이에서 제기됐다. 공식적으로 밝힌 두 사람 열애 시기와 방송 녹화 날짜 사이 간극이 커 추측에 불과하다.

이날 한지은과 열애설이 터지면서 해당 영상이 주목받는다. 진실은 두 사람만 알고 있다. 한지은 나이 29세, 한해 나이 역시 29세로 둘은 1990년생 동갑내기다. 

한지은 소속사는 첫 열애설 보도 내용과 일치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지난해 12월부터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

현재 한지은은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방영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도 애월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해는 2월 현역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곰신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