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나경원 아들 논문 문제, 프랑스까지 진출? AFP 기사 보니…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논문 의혹이 국내를 넘어 유럽 대륙까지 확산한 모양이다.

프랑스 AFP 통신이 19일(한국 시각)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과 관련한 의혹을 기사로 보도하며 이역만리 한국의 소식을 전했다.

AFP 통신은 해당 기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딸 대입 및 대학원(의전원) 입학 당시 특혜 의혹이 야당 지도자층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세계 11위 경제 대국 한국은 십 대 학생들에게 명문대학교로의 진학에 대한 부담을 안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친분 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에게 연락해 아들이 고등학생이던 시절에 의과대학 실험실 인턴으로 참여하는 것을 제안했다”라면서 “논문은 고등학생이 이해할 수준을 넘었다.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은 그가 무얼 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것이 분명”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AFP 통신은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논문 의혹이 조국 장관 딸 의혹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프랑스 발(發) AFP 기사 하날 때문에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이날 오후 늦게 포털사이트 다음 실검 상위권에 오르더니 어느새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만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까지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나경원 원내대표 원정출산 의혹과 맞물리면서 실검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