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두희 열애’ 지숙 이상형은? “‘이것’ 좋아하는 남자” (놀람주의)

▲레인보우 지숙

레인보우 멤버 지숙(김지숙)이 프로게이머 출신 이두희 씨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숙은 지난해 5월 케이블 K STAR ‘식신로드4’ 출연해 이상형이 뭐냐는 MC들의 질문에 “저는 확실하다. 기계 좋아시는 분 되게 좋아한다. 너무 매력 있다. 기계, 차 이런 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계를 잘 다루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히자 MC 정준하가 크게 놀라며 “돈스파이크(작곡가) 요즘 DJ 믹싱하고 잘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말발로 좀 안 졌으면 좋겠다(말 잘하는 남자)”라며 “저보다 키 좀 크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형 공개에 앞서 지숙은 외로움을 탄다고 고백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잖냐. 다니다 보면 밖에서 테라스에서 뭘 드시는 분이 많더라. 너무 부럽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요즘 눈이 가는 남자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지숙 인스타그램

한편 지숙은 29일 열애설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프로게이머이자 기업인인 이두희 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매체 보도가 나오면서다.

이두희 씨는 2013년 tvN ‘더 지니어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함께  콩두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현재는 스타트업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나가자 지숙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지숙이 이두희 씨와 5개월째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열애설을 사실로 인정했다.

▲레인보우 지숙 비키니 사진 ⓒ지숙 인스타그램

▲레인보우 지숙 비키니 사진 ⓒ지숙 인스타그램

지숙은 개인 블로그에 직접 조립한 건담 프라모델 사진을 올리고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혀 남성팬들로부터 가장 이상적인 이상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숙은 올 7월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건강한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재작년부터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수 1만 명 조금 넘는다.

당시 큰 화제를 모아 지금도 포털사이트에 ‘지숙’ 또는 ‘레인보우 지숙’을 검색하면 ‘레인보우 지숙 비키니’가 연관 검색어로 뜬다.

열애를 인정한 지숙, 이두희 두 사람 나이 각각 만 29세, 36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일곱 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