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김현미 장관 “동네 물 많이 나빠졌네” 발언에 일산 맘카페 분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미(58)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른바 “동네 물이 나빠졌다” 발언이 여전한 파급력을 보인다.

김현미 장관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 참석 당시 일산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 유튜버가 카메라를 들이대며 같은 질문을 되풀이하자 이 같은 말을 쏟았다.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유튜버: 김현미 의원님, 고양시 망쳐졌다고요?

김 장관: 안 망쳐졌어요.

유튜버: 안 망쳐졌어요?

김 장관: 걱정하지 마세요.

유튜버: 네? 안 망쳐졌어요? 네? 안 망쳐졌어요?

김 장관: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그렇죠?

여기서 김현미 장관의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발언이 유튜브로 빠르게 확산하자 온라인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 비난 반응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일산 맘카페’로 불리는 일산 거주민들의 포털사이트 카페에서 김현미 장관을 향한 분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카페에 올라온 ‘와 김현미 장관 해도 너무하네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엔 김현미 장관을 향해 볼멘소리를 쏟아내는 회원들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