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프랭키 에드가, 페드로 무뇨즈 경기 2-1 판정승… 경이로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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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프랭키 에드가, 페드로 무뇨즈 경기 2-1 판정승… 경이로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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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프랭키 에드가, 페드로 무뇨즈


UFC on ESPN 15 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에 출전한 페더급-라이트급 출신 프랭키 에드가(Frankie Edgar, 39)가 밴텀급 랭킹 5위 페드로 무뇨즈(Pedro Munhoz, 34)를 꺾고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프랭키 에드가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15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페드로 무뇨즈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였다.




5라운드 내내 레그킥(칼프킥)에 데미지를 입고도 유효타를 더 많이 적중하고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준 에드가가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머쥐었다.


에드가는 1라운드 초반부터 케이지를 넓게 쓰는 아웃파이팅 전략을 선보였다. 테이크다운 시도는 최소화했다. 페드로 무뇨즈의 킥 공격에 무방비로 당했으나 전략을 수정하진 않았다.




라이트급과 페더급에서 보여준 활발한 스텝과 놀라운 체력은 여전했다. 무뇨즈의 안면이 열리는 것을 틈 타 숏 어퍼와 빠른 원 투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이날 승리로 에드가는 밴텀급 랭킹 진입을 가시권에 뒀다. 키 167cm로 밴텀급에서 뛰는 게 오히려 맞는 에드가로선 마침내 자신의 체급을 찾았다.





페더급에서 두 차례 싸운 밴텀급 랭킹 6위 조제 알도(34)와 리매치 또는 밴텀급 톱랭커인 말론 모라에스(32), 알저메인 스털링(31), 코디 가브란트(28)와 맞대결도 가능하다.


무뇨즈는 에드가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2연패 늪에 빠졌다. 타이틀 도전이 다시 한번 물 건너갔다.


에드가와 무뇨즈 경기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됐다. 둘은 나란히 5만 달러 보너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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