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연평도 실종 어업 공무원, 월북 시도하다 피격 사망? “북한군 시신 화장”
본문 바로가기

사회 문화 정치

[동영상] 연평도 실종 어업 공무원, 월북 시도하다 피격 사망? “북한군 시신 화장”

728x90


서해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 활동을 하다가 월북(越北)을 시도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북한군의 피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오후 언론은 어업 공무원 A(47) 씨가 23일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북측은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언론이 해당 사실을 확인한 정보 당국 관계자 등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 A 씨가 21일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를 타고 소연평도 남방 해상에서 업무 도중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







A 씨가 월북을 시도했던 것으로 파악됐고 끝내 북한군의 원거리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정보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A 씨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잠정 확인된다.


언론은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군이 A 씨를 피격하고 화장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낮까지는 A 씨의 생존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당시 국방부 의견은 달랐다. A 씨의 생존 여부를 현재로선 단정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A 씨 실종 지점은 서해 소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에서 남쪽으로 10여km 떨어진 곳으로 추정됐다.


한편 A 씨가 탄 어업지도선에는 총 10여 명이 있었으며 16일 출항해 25일 복귀할 예정이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