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대구 새마을금고 ‘칼부림’ 범인 범행 이유는? 알고 보니… ‘충격주의’
본문 바로가기

사회 문화 정치

[동영상] 대구 새마을금고 ‘칼부림’ 범인 범행 이유는? 알고 보니… ‘충격주의’

728x90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에서 충격적인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24일 오전 11시 20분쯤 발생했다. 60대 남성 A 씨는 해당 지점에 방문해 남자 직원 B(48) 씨와 여자 직원 C(39) 씨를 흉기로 찔렀다.


언론에 따르면 이 범행으로 B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C 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간 뒤 결국 숨을 거뒀다.



칼부림 사건이 벌어질 당시 대구 새마을금고 해당 지점엔 숨진 B 씨와 C 씨를 포함해 직원 네 명이 근무 중이었다. 사망자를 제외하고 다친 직원은 없다.


경찰 조사 결과 흉기를 휘둘러 두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 A 씨는 해당 지점 전 임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범행 직후 농약을 마셨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담당한 대구 동부경찰서는 A 씨의 범행이 원한(怨恨, 억울하고 원통한 일을 당하여 응어리진 마음)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가 지점 근무 당시 직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추측이다.


경찰은 원한 관계에 따른 살인 사건으로 추정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