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메이웨더 vs 로건 폴 경기 하이라이트 보니…체급 차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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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메이웨더 vs 로건 폴 경기 하이라이트 보니…체급 차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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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3)와 유튜버 로건 폴(26)의 경기는 체급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 한 판이었다.

메이웨더 Jr.와 로건 폴은 7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복싱 시범 경기에 나섰다.

12온스 글러브에 KO는 허용하지만 승자 판정은 없는 이번 경기에서 둘은 시작 전부터 현격한 체급 차를 보여줬다.

 

 

전날 계체(계체량)에서 메이웨더는 155파운드(약 70.3kg), 로건 폴은 189.5파운드(약 85.9kg)를 기록했다.

둘의 체중 차는 무려 34.5파운드(약 15.6kg).

 

 

신장에서도 차이는 두드러졌다. 173cm인 경량급 체격의 메이웨더와 달리 로건 폴은 188cm로 중량급에 속한다.

이날 펼쳐진 경기에서 메이웨더는 프로 전적이 1전(1패)에 불과한 사실상 아마추어 수준 로건 폴에게 여러 차례 안면을 내주며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로건 폴이 파워로 찍어누르자 견고하던 가드가 속수무책이었다. 물론 메이웨더는 체급 차를 뛰어난 체력과 현란한 기술로 극복했다.


메이웨더 역시 수 차례 유효타를 로건 폴 안면에 적중하며 프로 50전 전승 복서의 위용을 뽐냈다.

그러나 팬들이 기대하던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메이웨더가 체급 차를 뛰어넘어 아마추어 수준의 로건 폴을 KO 하는 장면을 원했던 팬들로선 아쉬울 부분이다.

결국 둘의 경기는 승자 판정 없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로건 폴은 체급에서 오는 이점을 활용해 메이웨더와 멋진 승부를 벌였다. 비록 부족한 점이 많았으나 세계 최고의 복서를 상대로 유튜버의 강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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