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65 데릭 루이스 vs 시릴 가네 계체량 충돌 ‘일촉즉발’

UFC 265 메인 이벤트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맞대결하는 랭킹 2위 데릭 루이스(36ㆍDerrick Lewis)와 3위 시릴 가네(31ㆍCiryl Gane)가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데릭 루이스와 시릴 가네는 7일(이하 한국 시간) UFC 265 계체(계체량) 페이스오프 때 얼굴을 마주했다.

데릭 루이스가 돌진하며 시릴 가네 쪽으로 몸을 바싹 붙였다. 힘으로 밀어내려고 하면서 일촉즉발 상황이 연출되자 UFC 관계자들이 서둘러 둘 사이를 막아섰다.

 

 

Twelve pounds of gold hang in the balance and the heat is ON! 🏆

France's 🇫🇷 @Ciryl_Gane searches to make history against 🤘 @TheBeast_UFC tomorrow night! #UFC265 pic.twitter.com/Fx4MKsVMsP

— UFC Europe (@UFCEurope) August 6, 2021

시릴 가네는 처음부터 끝까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데릭 루이스의 도발에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파이터는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5)를 상대한다.

데릭 루이스는 한 차례 프란시스 은가누와 싸워 판정승했다. 시릴 가네는 은가누의 옛 팀 동료로 누구보다 그의 스타일을 잘 안다.

 

데릭 루이스 전적 32전 25승 7패(UFC 21전 16승 5패), 시릴 가네 전적 9전 9승(UFC 6전 6승)이다.

공식 계체에서 데릭 루이스는 264.5파운드(약 119.9kg), 시릴 가네는 247파운드(약 112kg)를 기록했다. 루이스가 가네보다 약 9kg 더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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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65는 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조제 알도(35ㆍJose Aldo)와 페드로 무뇨즈(35ㆍPedro Munhoz)의 밴텀급 경기다.

이밖에 마이클 키에사(34ㆍMichael Chiesa)와 비센테 루케(30ㆍVicente Luque)의 웰터급, 테샤 토레스(Tecia Torres)와 안젤라 힐(Angela Hill)의 여성 스트로급, 송야동(Song Yadong)과 케이시 케니(Casey Kenney)의 밴텀급 경기가 메인카드를 수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