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정찬성 바람 물거품 되나… 맥스 할로웨이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재추진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의 바람이 물거품 될 전망이다.

TSN의 애런 브롱스테터 저널리스트는 4일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이 맥스 할로웨이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페더급 경기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롱스테터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 사장이 고려 중인 일정은 11월 13일 UFC Fight Night다. 할로웨이 vs 로드리게스 경기를 메인 이벤트로 내세울 계획이다.

앞서 할로웨이와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맞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할로웨이의 부상으로 둘의 매치업은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자 정찬성은 댄 이게(30)와의 경기에서 이긴 뒤 로드리게스 상황과는 무관하게 자신이 할로웨이를 상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만약 데이나 화이트 사장이 할로웨이 vs 로드리게스 경기를 그대로 성사한다면, 정찬성은 다른 상대와 싸워야 한다.

 

현재 정찬성의 복귀전 상대로 유력한 인물은 페더급 랭킹 5위 캘빈 케이터, 6위 아놀드 알렌, 7위 조시 에밋 정도가 꼽힌다. 9위 에드손 바르보자 역시 정찬성과의 매치업이 잘 어울리는 베테랑 파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