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전 UFC’ 앤더슨 실바, 티토 오티즈 복싱 경기 결과 1R KO 승…클래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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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전 UFC’ 앤더슨 실바, 티토 오티즈 복싱 경기 결과 1R KO 승…클래스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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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Anderson Silva, 46ㆍ브라질) 또다시 클래스를 입증했다.

앤더슨 실바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헐리우드 세미놀 하드 록 호텔 앤 카지(Seminole Hard Rock Hotel & Casino)에서 열린 복싱 경기에 출전해 티토 오티즈(Tito Ortiz, 45ㆍ미국)에게 1라운드 KO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는 예상보다 싱거웠다. 앤더슨 실바가 한 수 위 복싱 실력을 과시하며 티토 오티즈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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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오티즈가 구석으로 몰아 펀치를 여러 차례 휘둘렀지만 효과는 없었다. 앤더슨 실바가 티토 오티즈의 펀치를 궤적을 읽고 상체 움직임만으로 모두 피했다.

이후 티토 오티즈가 상체를 숙여 느린 펀치를 내지르는 순간 빠르게 카운터를 안면에 꽂았고 후속타를 더해 녹다운을 뺏어냈다.


티토 오티즈가 링 바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자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끝냈다. 공식 기록 1라운드 1분22초 KO 승.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주니어(Julio César Chávez Jr., 35ㆍ멕시코)와의 복싱 경기에서 판정승을 따낸 앤더슨 실바는 3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낚아 ‘투신’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앤더슨 실바 프로 복싱 전적 4전 3승 1패가 됐다.

 

 

1975년생으로 올해 만 46세인 앤더슨 실바는 50대가 다 돼가는 나이에도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스포츠 격언을 직접 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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