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6에 나서는 맥스 할로웨이(왼)와 더스틴 포이리에 ⓒUFC official twitter
UFC 페더급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 카네이로(29)는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가 UFC 236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믿는다.
헤나토 모이카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할로웨이가 포이리에와 싸우기 때문에 벨트를 노리는 다른 파이터에겐 기회가 된다”라며 “할로웨이가 이긴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경기는 언제나 힘들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편향적인 주장을 폈다. “포이리에가 이긴다고 확신한다. 포이리에가 이 경기를 따내면, 할로웨이는 그의 벨트를 방어하기 위해 페더급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이카노는 플로리다에 자리한 종합격투기 명문팀 아메리칸 탑 팀(ATT)에서 포이리에와 한솥밥을 먹으며 함께 훈련하는 사이다.
Tune in! #UFC236 Countdown: @BlessedMMA vs @DustinPoirier | TONIGHT | On @ESPN 2 pic.twitter.com/AQSWzhNyH0
— UFC (@ufc) 2019년 4월 8일
할로웨이와 포이리에가 맞대결하는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은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릴 UFC 236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할로웨이가 페더급 챔피언 자격으로, 포이리에가 라이트급 랭킹 3위 자격으로 잠정 타이틀샷을 얻었다.
The boys are back!@DanHardyMMA & @JohnGoodenUK go #InsideTheOctagon before #UFC236 ➡️ https://t.co/cIKSNvqFiB pic.twitter.com/QRPEl76UxM
— UFC (@ufc) 2019년 4월 7일
모이카노는 불과 얼마 전까지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8)와 함께 할로웨이에게 가장 위협이 될 경쟁자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자빗이 랭킹 6위에 불과하고, 제레미 스티븐스(33) 외엔 톱 콘텐더를 상대하지 않아 사실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모이카노는 연승 행진을 달렸고 당장 할로웨이에게 도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2월 UFC 파이트 나이트 144(UFC Fight Night 144, UFC on ESPN+ 2)에서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2)에게 2라운드 TKO로 무너지면서 타이틀을 향한 꿈도 산산조각이 났다. 알도를 이겼다면, 브라이언 오르테가(28)에 이어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할 명분을 얻을 수 있었다. 아쉽게도 먼 길을 돌아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모이카노는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버전으로 돌아오겠다고 매체에 밝혔다. 그는 “나는 패배했고, 패배로부터 다시 돌아온다. 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라고 강조했다.
TURNED BACK THE CLOCK!
— UFC (@ufc) 2019년 2월 3일
Oh my goodness, @JoseAldoJu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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