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러시아’ 오브레임·올레이닉, 계체 결과 공개… 최승우, 무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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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러시아’ 오브레임·올레이닉, 계체 결과 공개… 최승우, 무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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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리스타 오브레임(왼), 알렉세이 올레이닉 ⓒUFC 트위터


UFC on ESPN+ 7(UFC Fight Night 149)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에 나서는 알리스타 오브레임(39), 알렉세이 올레이닉(41)이 계체(계체량)에 통과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알렉세이 올레이닉은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한 UFC on ESPN+ 7 공식 계체에서 각각 245파운드(111㎏), 237파운드(107㎏)를 기록했다. 둘 다 UFC 헤비급 한도 체중인 265파운드(120㎏)를 넘어서지 않았다.


오브레임, 올레이닉 두 파이터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유빌레이니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리는 UFC on ESPN+ 7 메인카드 가장 마지막을 장식한다. 







애초 오브레임과 알렉산더 볼코프(30)의 맞대결이 예정됐으나, 볼코프가 대진에서 빠져 올레이닉이 소방수로 들어왔다. 올레이닉은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올레이닉 전적’은 통산 69전 57승 11패 1무다. UFC에선 8번 싸워 6승 2패 했다. ‘올레이닉 랭킹’은 UFC 헤비급 9위다. 동유럽을 대표하는 베테랑 파이터다.







오브레임 역시 종합격투기 잔뼈가 굵은 베테랑 중 하나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오브레임 전적’은 61전 44승 17패다. UFC에선 15번 싸워 9승 6패 했다. 


‘오브레임 랭킹’은 UFC 헤비급 7위다. 불과 2년 전까지 타이틀전 경험자였던 만큼 많은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했으나, 지금은 정상권에서 멀어졌다. 







UFC 러시아 대회엔 한국인 파이터도 참가한다. TFC 페더급 챔피언 출신 최승우(27)다. UFC와 계약을 맺은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데뷔전을 치른다.


최승우는 무에타이 낙무아이 출신으로 50승을 거둔 실력파다. 최승우가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전향해 쌓은 기록(최승우 전적)은 8전 7승 1패다.  


최승우의 상대는 러시아 출신 무패 파이터 모브사르 에블로예프(25)다. 에블로예프는 2014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했다. 중소단체 M-1 글로벌 및 M-1 챌린지에 몸담았다. 10번 싸워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을 만큼 기세가 등등하다.







에블로예프는 커리어 통산 10승 중 4승을 서브미션으로, 3승을 KO(TKO)으로 거뒀을 만큼, 피니시에 능하다. 아울러 그래플링에 강점을 보인다. 나머지 3승은 판정으로 따냈다. 최승우와 경기가 그에게도 UFC 옥타곤 데뷔전이다.


최승우는 145파운드(65.7㎏)로 계체를 마쳤다. 에블로예프는 146파운드(66.2㎏)를 기록했다. UFC 페더급 한도 체중은 145파운드다. 


딱 맞게 체중을 맞춘 최승우와 달리 에블로예프는 1파운드를 초과했다. 하지만 타이틀전이 아닌 이상 UFC는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까지 초과를 허용한다. 최승우와 에블로예프 모두 계체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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