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잭 허만손, 자카레 소우자 꺾고 ‘최대 이변’… 만장일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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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잭 허만손, 자카레 소우자 꺾고 ‘최대 이변’… 만장일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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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잭 허만손(왼),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 ⓒUFC Brasil


UFC 미들급 랭킹 10위 잭 허만손(잭 허만슨, 자크 헤르만손·30)이 UFC 미들급 랭킹 4위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39)를 꺾고 최대 이변 주인공이 됐다.




잭 허만손은 28일(한국시간) UFC on ESPN+ 8(UFC Fight Night 150)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에서 호나우두 자카레 소우자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허만손은 소우자의 테이크다운을 의식해 아웃파이팅을 들고 나왔다. 경쾌한 스텝으로 잽을 활용해 거리를 벌렸다. 리치가 긴 이점을 살리기 위한 전략 중 하나였다. 소우자가 클린치를 유도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디에 니킥을 꽂아 반격했다.




무리하게 들어가다 허만손의 펀치 연타를 허용한 소우자가 위기에 빠지자 허만손은 불독 초크 그립을 만들어 서브미션을 노렸다. 이내 풀어낸 소우자를 스피드 앞서는 장점을 살려 괴롭혔다. 


허만손은 최강 주지떼로 소우자를 상대로 그라운드 싸움을 주저하지 않았다. 허만손 의외의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이 빛난 1라운드였다.


2라운드에 허만손은 레그킥을 시도했다. 이후 소우자의 킥 캐치 이후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2라운드 중반까지 계속 상위 포지션에서 소우자를 압박했다. 허만손의 그라운드 컨트롤에 소우자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3라운드부터 소우자 타격이 통하기 시작. 허만손의 안면에 수차례 펀치를 적중했다. 허만손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스프롤로 막아내고 바디샷과 훅으로 타격했다. 


4라운드 허만손이 테이크다운 시도했다. 1분여 흘렀을 때 펀치 난타전을 벌였다. 둘 다 가드가 내려간 상태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마지막 5라운드가 시작하자 역전승을 노리는 소우자의 연속 바디샷이 허만손을 위기에 빠트렸다. 하지만 허만손은 끝까지 충격을 버텨내며 경기를 판정으로 끌고 갔다.


심판진의 선택으로 넘어간 경기 결과는 5라운드 종료 허만손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소우자를 잡아내며 이변을 일으킨 허만손은 경기 위 옥타곤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타이틀 콘텐더다. 피니시 하는 경기를 좋아한다.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 소우자는 믿을 수 없는 헤드 펀쳐였다. 빅 네임과 붙게 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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