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39 존 존스 vs 티아고 산토스 경기 예상, 충격적인 결과 ‘깜짝’

UFC 239 티아고 산토스 계체 모습 ⓒUFC offcial twitter

UFC 239 메인 이벤트에서 라이트헤비급 랭킹 2위 티아고 산토스(35)의 승리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챔피언 존 존스(31)가 압도적인 결과를 품에 안았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6일(한국시간) UFC 239 메인카드 5경기 승자 예상 투표를 진행했다. 기자, 에디터, 비디오그래퍼, 라디오 진행자 포함 매체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승자로 존 존스를 꼽은 사람이 무려 14명이다.

UFC 239 predictions: Three near-unanimous nods, two contentious fights in Vegas https://t.co/T5wAJiKKSx

— MMA Junkie (@MMAjunkie) 2019년 7월 6일

티아고 산토스 승리를 점친 사람은 단 1명에 불과했다. 유일하게 티아고 산토스를 찍은 맷 에릭슨은 올해 진행한 UFC 파이트 이벤트 승자 예상 투표에서 101회 중 70회를 맞혔다. 적중률 59%다. 절반을 겨우 넘는 수준이다.

코메인 이벤트 승자 예상도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결과로 집계됐다. 아만다 누네스(31)에게 13명이 투표했다. 홀리 홈(37)에게 투표한 사람은 겨우 둘뿐이다.

Roll the tape!

A new #InsideTheOctagon is here ➡️ https://t.co/ngc8dnBhqG #UFC239 pic.twitter.com/H8ZAljt5tq

— UFC (@ufc) 2019년 7월 4일

코메인 이벤트에 앞서 열리는 호르헤 마스비달 vs 벤 아스크렌 웰터급 매치 승자 예상 결과는 박빙이다. 8명이 호르헤 마스비달, 7명이 벤 아스크렌을 꼽았다.

라이트헤비급 매치 얀 블라코비치(36) vs 루크 락홀드(34)도 같은 결과로 집계됐다. 8명이 루크 락홀드, 7명이 얀 블라코비치 승리를 점쳤다. 이 경기가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인 루크 락홀드로서는 만족할 만한 결과다. 랭킹 6위를 상대로 근소하게나마 앞섰기 때문이다.

Who ya got!?

The LHW strap is on the line during the BIGGEST night of the year!#UFC239 | Saturday | on ESPN+ ➡️ https://t.co/mFoIKzAoTn pic.twitter.com/gD8Ew9QCMK

— UFC (@ufc) 2019년 7월 5일

마이크 키에사 vs 디에고 산체스 웰터급 경기 역시 존 존스 vs 티아고 산토스 결과와 같은 것으로 나왔다. 14명이 마이클 키에사 승리에 손을 들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디에고 산체스에게 투표한 사람은 1명이다.

UFC 239는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가 타이틀전으로 예정됐다.

매체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승자 예상 투표도 눈길을 끈다. 존 존스가 78%를 기록했다. 아만다 누네즈는 매체 결과와 달리 59%에 그쳤다. 벤 아스크렌 59%, 루크 락홀드 66%, 마이클 키에사 65%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