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미트리온(왼)에 어퍼컷 적중하는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벨라토르MMA 트위터
프라이드FC에서 활약한 세르게이 하리토노프(Sergei Kharitonov)가 UFC 출신 맷 미트리온(Matt Mitrione)과 재대결에서 승리했다.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브릿지포트 웹스터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25(Bellator 225)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2라운드 1분 24초 TKO 승리를 거뒀다.
Tonight's much-anticipated heavyweight rematch goes down NOW!!
— Bellator MMA (@BellatorMMA) 2019년 8월 25일
Here is your tale of the tape for @MattMitrione vs. Sergei Kharitonov.#Bellator225 pic.twitter.com/n5JncRCERA
Sergei Kharitonov defeats Matt Mitrione! (And his balls are still intact) #Bellator225 pic.twitter.com/Cb0sabOOte
— ShayMyName (@ImShannonTho) 2019년 8월 25일
1라운드부터 타격 난타전을 벌였다. 세르게이 카리토노프가 맷 미트리온의 안면에 여러 차례 펀치를 적중해 충격을 가했다. UFC에서 활동할 때부터 막강한 맷집을 자랑하던 미트리온도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강펀치에 점점 힘을 잃었다.
2라운드까지 이어진 난타전에서 마침내 세르게이 하리토노프가 승기를 잡았다. 근접전에서 기습적인 어퍼컷으로 미트리온의 턱을 강타했다.
이어 레프트 니킥으로 미트리온을 주저앉혔다. 미트리온이 쓰러지자 세르게이 하리토노프가 파운딩을 퍼부었다. 주심이 경기를 중단하면서 세르게이 하리토노프가 TKO 승리를 거뒀다.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는 2월 벨라토르 215 첫 번째 맞대결에서 1라운드 로블로로 안타깝게 경기를 마쳐야 했던 껄끄러운 과거를 벗기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승리까지 챙겼다. 당시 경기에선 미트리온의 킥에 급소를 맞아 고환 파열 위기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6개월 만에 재개한 두 번째 맞대결에서 깔끔한 TKO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코메인 이벤트 경기에선 비탈리 미나코프( Vitaly Minakov)가 UFC 출신 티모시 존슨(Timothy Johnson)를 1라운드 펀치 KO로 무너뜨렸다.
여성 플라이급 경기에선 알레한드로 라라가 타일러 터너에 펀치 TKO로 승리했다. 공식 기록은 1라운드 3분 44초다.
외팔 파이터 닉 뉴웰(Nick Newell)도 코리 브라우닝을 1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제압하며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 Vitaly Minakov comes through in the #Bellator225 co-main event and makes a definitive statement! pic.twitter.com/XGtqkybG8x
— Bellator MMA (@BellatorMMA) 2019년 8월 25일
Victory for @NotoriousNewell in his @BellatorMMA debut 👊
— DAZN USA (@DAZN_USA) 2019년 8월 25일
The congenital amputee improves to 16-2 🤩 pic.twitter.com/PpmQm8XqZS
'UFC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UFC 콜비 코빙턴 vs 카마루 우스만 확정? ‘뉴욕 UFC 244에서’ (0) | 2019.08.28 |
---|---|
[동영상] UFC 242 더스틴 포이리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KO든 서브미션이든 피니시” (0) | 2019.08.26 |
[동영상] UFC 코너 맥그리거, 마침내 복귀 선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2차전” (0) | 2019.08.24 |
[동영상] UFC 오르테가, 마침내 정찬성 경기 수락? “계약서 받으면 OK” (0) | 2019.08.21 |
[동영상] UFC 241 강경호 대전료 공개… 언더카드 ‘5위’ (0) | 2019.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