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43 휘태커 vs 아데산야 계체량 신경전… 김지연 계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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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243 휘태커 vs 아데산야 계체량 신경전… 김지연 계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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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3 메인 이벤트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 나서는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29)와 잠정 챔피언이자 랭킹 1위 이스라엘 아데산야(30)가 계체를 통과하고 마침내 대면했다.


로버트 휘태커와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5일(이하 한국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UFC 243 공식 계체량 행사 마지막을 장식했다.


휘태커와 아데산야는 계체를 마치고 가까이 다가와 얼굴을 마주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설전을 주고받은 터라 긴장감 속에서 페이스오프 시간을 가졌다. 악수는 했으나 서로를 노려보며 눈빛 신경전을 펼쳤다. 아데산야가 몇 마디 했으나 휘태커는 요지부동이었다.







경기가 열리는 호주는 둘 모두에게 홈그라운드다. 휘태커는 호주 국적이라 당연히 이곳이 고향이자 안방이다. 아데산야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났으나 뉴질랜드로 이주했다. 나이지리아-뉴질랜드 이중 국적이다. 재밌게도 뉴질랜드가 아닌 호주에서 훈련해왔다. 이 때문에 호주는 둘에게 익숙한 땅이다.


휘태커는 185파운드(약 84kg), 아데산야는 184파운드(83.4kg)를 기록했다. 미들급 한계 체중 185파운드에 모두 맞췄다.


코메인 이벤트를 수놓은 알 아이아퀸타(32)와 댄 후커(29)도 계체를 무리 없이 통과했다. 둘 다 라이트급 한계 체중인 155파운드(70.3kg)에 정확하게 맞췄다.








UFC 243에 나서는 유일한 한국인 파이터 김지연(30)은 직전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계체에 실패했다. 128파운드(58kg)를 기록해 여성 플라이급 한계 체중인 125파운드(56.6kg)에 무려 3파운드(1.36kg)나 초과했다.


추가로 2시간이 주어지므로 이때까지 감량에 성공해야 한다. 이마저도 실패하면 파이트머니 30%를 상대에게 줘야 한다.


김지연 상대 나디아 카셈(나디아 카심. 24)은 126파운드(57.1kg)로 계체를 마쳤다. 타이틀전이 아닌 한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0.45kg) 초과는 허용된다.


UFC 243은 6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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