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케인 벨라스케즈 UFC 은퇴, WWE 데뷔… 31일 브록 레스너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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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케인 벨라스케즈 UFC 은퇴, WWE 데뷔… 31일 브록 레스너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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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벨라스케즈(위), 브록 레스너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37)가 마침내 UFC 은퇴를 선언하며 종합격투기 무대를 떠난다.


케인 벨라스케즈가 새롭게 둥지를 트는 곳은 미국프로레슬링 WWE다. 올해부터 멕시코 프로레슬링 단체 AAA에서 프로레슬러 인생을 시작한 벨라스케즈는 세계 최고 프로레슬링 무대인 WWE와 계약을 맺고 새 출발 한다.


‘MMA정키’ ‘MMA파이팅’ 등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는 벨라스케즈가 UFC에서 은퇴하며 미국반도핑기구(USADA) 명단에서도 빠진다고 12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벨라스케즈의 종합격투기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하지만 벨라스케즈는 종합격투기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종합격투기는 여전히 내 세계와 같다. 여전히 훈련할 것이며 관련한 모든 일을 해낼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옥타곤에서 했던 많은 것을 WWE에 와서도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레이 미스테리오와 함께 여기서 하는 일을 개선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며 발전할 것입니다.”







한편 벨라스케스는 31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WWE ‘크라운 쥬얼’에서 브록 레스너(42)와 재대결을 펼친다. 벨라스케즈-브록 레스너 둘은 2010년 UFC 121에서 UFC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당시 경기에선 벨라스케즈가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WWE 공식 만남 성사에 앞서 둘은 이미 한 차례 링 위에서 마주했다. 4일 스맥다운에서 깜짝 만남이 이뤄졌다. 미스테리오와 함께 벨라스케즈가 특별 출연했다. 브록 레스너와 잠시 링에서 결투를 벌였으나 짧게 끝나버렸다. 앞으로 벌어질 정식 대결을 기약한 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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