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5 카마루 우스만 vs 콜비 코빙턴 ⓒUFC 브라질 트위터
UFC 245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 ‘카마루 우스만 vs 콜비 코빙턴’ 승자 예측 투표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매체 관계자 14명이 참여한 UFC 245 메인카드 승자 예상 투표를 진행했다.
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경기는 어느 한쪽의 근소 우세라는 결과로 마무리됐다. 14명 중 8명이 콜비 코빙턴(31) 승리를 점쳤다. 나머지 6명은 카마루 우스만(31)에게 투표했다.
도전자인 UFC 웰터급 랭킹 2위 콜비 코빙턴이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을 근소하게 압도한 의외 결과가 나왔다.
LET'S GO! 🏆
— UFC (@ufc) 2019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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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코빙턴은 레슬링 기반 파이터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막강한 완력이 강점이다. 5라운드를 마치 3라운드처럼 소화하는 강인한 신체를 가졌다.
레슬링에 가린 타격 실력도 나날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8월 전 웰터급 챔피언 로비 라울러(37)와 경기에서 5라운드 내내 타격으로만 압도하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카마루 우스만은 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7)의 아성을 무너뜨린 괴물 파이터다. 힘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우들리를 오로지 힘으로 제압했다. 레슬링과 타격을 적절히 섞어 우들리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나이지리아 태생이지만 어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왔다. 미국 국적이다.
그동안 우들리에게 도전한 스티븐 톰슨(37), 데미안 마이아(42), 대런 틸(27)이 완패한 것과 달리, 우스만은 시종일관 우세한 흐름 속에 경기를 지배했다.
코빙턴, 우스만 둘 다 레슬링 기반 파이터이기에 이번 경기가 의외로 타격전 양상을 띨 수 있다. 둘은 나란히 종합격투기 16전 15승 1패 전적을 보유했다.
UFC 245는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맥스 할로웨이(28)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1)가 벌일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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