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6 코너 맥그리거 vs 도널드 세로니 ⓒUFC 트위터
UFC 246에 출전하는 UFC 라이트급 랭킹 5위 도널드 세로니(36)가 자신과 랭킹 4위 코너 맥그리거(31)의 맞대결 성사에 불만을 드러내는 경쟁자에게 반박했다.
경쟁자는 랭킹 3위 저스틴 게이치(31)다. 그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그토록 원한 코너 맥그리거와 대결을 UFC가 거부한 것과 UFC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받지 못하는 데 큰 불만을 표출해왔다.
앞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코너 맥그리거가 도널드 세로니에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1)가 토니 퍼거슨(35)에게 각각 승리하면 두 파이터의 재대결(리매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wo men born to make history 🙌
— UFC (@ufc) 2019년 12월 21일
🇮🇪 @TheNotoriousMMA vs 🤠 @CowboyCerrone
NEXT ON PPV! #UFC246 pic.twitter.com/TJB9RRwlx7
저스틴 게이치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난해 8월부터 제임스 빅, 에드손 바르보자, 도널드 세로니를 꺾고 3연승을 질주하는 데다 랭킹까지 코너 맥그리거보다 높은 자신이 왜 타이틀 도전자 자격에서 멀어져야 하는지 이유를 알고 싶어 한다.
UFC가 맥그리거에게 매달리는 현실에 진절머리가 난다.
그러자 세로니가 게이치의 불만에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상황 정리까지 했다. 세로니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자기가 생각하는 UFC의 사업 방식을 설명했다.
When @CowboyCerrone made @TheNotoriousMMA take notice 👀 #UFC246 pic.twitter.com/1e5ZFn05T1
— UFC (@ufc) 2019년 12월 23일
“UFC는 그들에게 재정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매치업을 위한 선택을 할 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그들의 운영 방식이 달라진 이유입니다.”
한편 세로니와 맥그리거는 2020년 1월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46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웰터급 맞대결을 펼친다.
세로니와 맥그리거는 7월 맞대결이 성사될 뻔했으나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끝내 무산됐다. 마침내 경기 일정이 모두 확정되면서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랭킹 1위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2020년 4월 UFC 249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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