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정찬성, 에드가 경기 대전료 얼마일까… 정다운ㆍ최두호 3배?

▲‘UFC 부산’ 정찬성 ⓒUFC 트위터

‘UFC 부산’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프랭키 에드가(38)를 꺾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32)이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전료(파이트머니)는 얼마일까.

미국 스포츠 매체 ‘The Sports Daily’는 22일(한국 시간) UFC Fight Night 165(‘UFC 부산’)에 출전한 파이터들의 대전료 추정치를 공개했다.

이전 경기에서 받은 대전료를 종합한 결과 정찬성은 총 10만7000달러로 집계됐다. 우리 돈 약 1억 2420만 원이다.

WOW #UFCBusan pic.twitter.com/tn5JYydAQF

— UFC Español (@UFCEspanol) 2019년 12월 21일

▲‘UFC 부산’ 정찬성 ⓒUFC 에스파뇰 트위터

기본 대전료 2만6000달러(3018만 원)에 승리 보너스 2만6000달러,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5800만 원), 파이트 위크 인센티브 페이 5000달러(580만 원)가 포함됐다.

실제로 정찬성이 받을 대전료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 매체가 기본 대전료로 소개한 2만6000달러는 정찬성 데뷔 초에 받던 금액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찬성은 8월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30번 싸운 파이터보다 7번 싸운 자신의 대전료가 더 높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최두호(28)는 한국인 파이터 중 정찬성 다음으로 높은 금액을 자랑했다. 총 6만9000달러(8010만 원)로 집계됐다. 기본 대전료 1만4000달러(1625만 원)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 파이트 위크 인센티브 페이 5000달러를 포함한 금액이다.

1라운드 64초 만에 마이크 로드리게스(31)를 제압한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6)은 2만7500달러(3190만 원)를 받을 것으로 나왔다.

Brutal primer round entre Choi y @JourdainAir #UFCBusan pic.twitter.com/vYSh0qxfib

— UFC Español (@UFCEspanol) 2019년 12월 21일

기본 대전료 1만2000달러(1390만 원)에 승리 보너스 1만2000달러, 파이트 위크 인센티브 페이 3500달러(406만 원)가 포함됐ek. 정찬성의 3분의 1 수준이다.

박준용(28)과 최승우(27)는 각각 2만3500달러(2728만 원), 마동현은 2만1000달러(2438만 원)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