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49 하빕 vs 퍼거슨, 취소 없다? 핵심 인물이 내건 ‘조건’은…
본문 바로가기

UFC 소식

[동영상] UFC 249 하빕 vs 퍼거슨, 취소 없다? 핵심 인물이 내건 ‘조건’은…

728x90

▲UFC 249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vs 토니 퍼거슨


4월 1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기로 한 UFC 24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궁지에 몰렸다.


10명 이상 모여선 안 된다는 미국 정부 지침에 따라 3월과 4월 초순까지 예정된 UFC 파이트 이벤트 세 개가 모두 취소됐다.


이 사실은 팬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와 토니 퍼거슨(36)의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로 열리는 UFC 249 바로 앞 이벤트까지 취소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UFC는 4월 18일로 예정된 UFC 249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UFC 핵심 인물인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이 사실을 발표했다.


하지만 단서를 달았다.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열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정부 권고 때문에 미국 내에서 열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면 다른 나라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게 UFC의 입장이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우린 한 공간에 10명 이상 모이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을 따를 것이다”라며 “4월까지 이 모든 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맞대결은 펼쳐질 겁니다. 무관중 경기를 각오하고서라도요. 미국 안에서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이 벌일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은 꼭 열릴 겁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