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벨라토르 272 서지오 페티스, 호리구치 쿄지 경기 결과 KO 승…스피닝 백피스트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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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벨라토르 272 서지오 페티스, 호리구치 쿄지 경기 결과 KO 승…스피닝 백피스트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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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272(Bellator 272) 메인 이벤트에서 밴텀급 챔피언 서지오 페티스(Sergio Pettisㆍ28)가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서지오 페티스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카스빌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72 메인 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5라운드)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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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 페티스 타이틀 방어전의 상대는 일본 라이진 밴텀급 챔피언 호리구치 쿄지(ほりぐちきょうじ/堀口恭司/Kyoji Horiguchiㆍ31).

 

벨라토르와 라이진 사이 협력 관계 덕분에 성사된 이번 통합 타이틀전은 서지오 페티스에게 1차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했다.

 

 

호리구치 쿄지의 레슬링 압박과 그래플링에 고전하던 서지오 페티스는 스탠딩 타격으로 승부를 봤다.

4라운드 중반 클린치에서 떨어지는 순간 기습적인 왼손 스피닝 백피스트를 호리구치 쿄지 안면에 적중했다.

이 한방에 호리구치 쿄지가 그대로 나가떨어졌고 서지오 페티스는 파운딩을 하려다 상대의 상태를 보고 돌아서며 승리의 쾌재를 불렀다.

공식 기록 4라운드 3분 23초 스피닝 백피스트 KO 승리.

 

 

이로써 1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서지오 페티스는 명실공히 벨라토르 밴텀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서지오 페티스는 친형 앤서니 페티스(34)와 함께 UFC에서 활약할 당시엔 플라이급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1월 벨라토르로 이적한 뒤엔 밴텀급으로 체급을 옮겨 세 경기 만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네 번째 경기에서 아시아 경량급을 대표하는 레전드 파이터 호리구치 쿄지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해 내며 이름값을 더욱더 높였다.

서지오 페티스 전적 27전 22승 5패, 호리구치 쿄치 전적 33전 29승 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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