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조제 알도, 롭 폰트 경기 결과 판정승…다음 상대로 ‘뜻밖의 인물’ 지목?
본문 바로가기

UFC 소식

[동영상] UFC 조제 알도, 롭 폰트 경기 결과 판정승…다음 상대로 ‘뜻밖의 인물’ 지목?

728x90

페더급에서 밴텀급으로 체급을 내린 랭킹 5위 조제 알도(José Aldoㆍ35)가 조제 알도(35)가 4위 롭 폰트(Rob Fontㆍ34)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조제 알도는 5일(이하 한국 시간) UFC on ESPN: Font vs. Aldo(UFC on ESPN 31ㆍUFC Vegas 44) 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에 출전해 롭 폰트와 5라운드 맞대결을 벌였다.

728x90

경기는 조제 알도의 묵직한 타격과 그라운드 컨트롤의 향연이었다.

스탠드 업 타격전에선 큰 펀치를 여럿 적중해 롭 폰트가 비틀대게 했다. 그라운드에선 무리한 서브미션 시도 대신 상위 포지션을 점유한 채 시간을 보내는 전략을 택했다.

 

 

5라운드 내내 큰 위기 없이 롭 폰트를 압박하며 건재를 과시한 조제 알도는 결국 3-0(50–45, 50–45, 49–46)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조제 알도는 2019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Alexander Volkanovski), 말론 모라에스(Marlon Moraes), 페트르 얀(Petr Yan)에게 내리 패하면서 밴텀급 정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말론 베라(Marlon Vera), 페드로 무뇨즈(Pedro Munhoz), 롭 폰트에게 모두 승리하며 ‘3연패 뒤 3연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은퇴가 가까워진 상황에서도 조제 알도는 자신이 왜 페더급을 평정했고 밴텀급에선 타이틀에 도전했던 파이터인지 UFC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경기를 마친 조제 알도는 다니엘 코미어 해설위원과의 인터뷰 중 다음 경기에서 부상 회복 중인 랭킹 2위 TJ 딜라쇼(TJ Dillashaw)와 내년에 맞대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조제 알도와 TJ 딜라쇼는 1986년생 동갑내기로 각각 페더급, 밴텀급 챔피언 경험이 있는 공통점을 보유했다.

 

TJ 딜라쇼는 코리 샌드하겐(29)과의 경기에서 무릎을 다쳐 현재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복귀가 예상된다.

한편 UFC on ESPN 31 코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선 랭킹 14위 라파엘 피지에프(피지예프, Rafael Fiziev)가 스피닝 힐 킥으로 12위 브래드 리델(Brad Riddell)에게 TKO 승리를 거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