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76 볼카노프스키 vs 맥스 할로웨이 3차전 경기 결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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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276 볼카노프스키 vs 맥스 할로웨이 3차전 경기 결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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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 시간) UFC 276 코메인 이벤트는 MMA 팬들의 예상을 아주 크게 벗어난 결과로 마무리됐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와 벌써 세 번째 맞대결에 나선 맥스 할로웨이(31).

이 둘의 만남이 UFC 276의 실질적인 메인 이벤트라는 평이 많았을 만큼 페더급 타이틀전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했다.

 

1라운드부터 흐름이 볼카노프스키 쪽으로 넘어갔다. 볼카노프스키는 이전보다 더욱더 성장한 타격과 인앤아웃 스텝 등으로 할로웨이를 무력화했다.

치고 빠지는 게릴라식 전략과 긴 리치, 스피드를 살린 빠른 공격으로 할로웨이에게 상당한 데미지를 안겼다.

 


레슬링을 활용할 필요도 없었다. 할로웨이에게 테이크다운을 하지 않아도 거듭된 타격이 먹혀들어 가면서 상대 체력을 확실하게 빼앗을 수 있었다.

이 흐름이 5라운드 내내 이어졌다. 할로웨이는 1라운드부터 이미 얼굴에 상처가 나 출혈과도 싸워야 했다.

할로웨이도 나름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볼카노프스키가 훨씬 더 나은 모습으로 나왔기에 빛이 바랬다.

결국 5라운드 내내 완벽하게 할로웨이를 압도한 볼카노프스키가 3-0(50–45, 50–45, 50–45)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와의 상대 전적 3전 3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안고 라이트급 월장 청사진을 그렸다.

할로웨이까지 패하면서 현 UFC 페더급 내 볼카노프스키의 다음 상대로 지목받을 만한 파이터는 랭킹 4위 조쉬 에멧(37)밖에 남지 않았다.

 

한편 메인 이벤트 미들급 타이틀전에선 예상대로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가 랭킹 2위 제러드 캐노니어(38)를 꺾고 5차 방어에 성공했다.

아데산야는 5라운드 종료 3-0(49–46, 49–46, 50–45)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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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다음 상대는 이날 션 스트릭랜드(31)에게 1라운드 펀치 KO 승리를 거둔 알렉스 페레이라(35)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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