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데이팅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하트시그널4, 하시4)'가 '최종 선택'까지 몇 화 남겨두지 않은 상황.
최근 온라인에서 최종 커플(최커)과 현재 커플(현커) 관련해 신빙성 있는 스포일러(스포)가 나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이미 한 달 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시) '하트시그널4 갤러리'에 신민규(30)와 여자 메기(여메기) 유이수(25)가 최종 커플로 이어진다는 스포가 터졌다.
이번에 등장한 스포도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공개됐다. '하트시그널4' 스태프(제작진)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가 가득 담겼다.
이번 스포는 무려 5월 29일 쓰인 것으로, 글쓴이는 '스포) 공커 기류는 민규여메기 밖에 없음 여메기 이름은'이란 제목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공커=공식 커플)
글쓴이는 "여메기 이름 공개함. 이름은 4호선임. 캡쳐해놓으셈. 3화의 문자 결과는 충격일 것임"이라고 적었다.
글쓴이의 이 게시글은 상당히 근거가 있었다. 실제 6월 23일 '하트시그널4' 6회 방송에 첫 등장한 여자 메기 이름이 '유이수'이기 때문이다.
결국 글쓴이가 말한 4호선은 '이수역'의 '이수'를 뜻하는 것이다.
유이수가 등장하기 거의 한 달 전부터 글쓴이는 여자 메기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하트시그널4' 제작진 또는 유이수의 지인(또는 친구)이 아닌 이상 알 수 없는 정보다.
해당 스포 글 이후 7일 만인 6월 5일 글쓴이가 다시 디시에 썰을 풀었다.
글쓴이는 '4호선 스포> 그 후'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이야기 시작했다.
"이수가 빨리 나왔네. 지원은 편지로 고백. 최커 현재 시점 모두 현커. 여수 주미지원은 데이트 아닌 상담. 5시 32분 삭제"라고 썼다.
다음날인 6월 6일 오후 5시 37분. 글쓴이는 또 다른 글을 남겼다.
'최종 지영은 겨레 후신 지원에게 문자 받음'이란 제목이었다.
글쓴이는 "핱시 시즌1 이후 최종 3표 받는 첫 번째 여출(여자 출연자)에 등극"이라고 썼다.
그로부터 8분 뒤 글쓴이가 '지영은 서사의 중심 지민은 싸움의 중심 주미는 어중간'이란 제목의 글을 또 썼다.
그러면서 내용엔 "실속은 이수가 챙김"이라고 적었다.
3시간 뒤 글쓴이가 또 다른 글을 올렸다.
'최종 나가리 명단'이란 제목이며 내용은 "주미 지민 후신 지원"이었다.
저 남녀 4명이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하는 출연자란 뜻이다.
여기까지 글쓴이가 작성한 게시글의 내용을 종합하면 김지영(28)은 남자 출연자 3명 이후신(30), 유지원(27), 한겨레(34)에게 최종 선택을 받는다.
아울러 최종 선택을 받지 못하는 여자 출연자는 이주미(29)와 김지민(23)이다.
결국 김지영과 유이수는 선택을 받는다는 의미다.
또한 남자 출연자 이후신과 유지원도 선택을 못 받는 게 된다.
결과적으로 신민규와 한겨레만 여자 출연자에게 선택을 받는다는 뜻이 된다.
사실상 최종 커플로 이어지는 남녀 출연자는 한겨레-김지영, 신민규-유이수다.
글쓴이가 앞선 게시글에서 "최커 현재 시점 모두 현커"라고 한 만큼 한겨레-김지영, 신민규-유이수 커플이 현재도 만남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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