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9월7일 UFC 242 더스틴 포이리에 경기 위해 캠프 시작… 하빕 측근 “흥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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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9월7일 UFC 242 더스틴 포이리에 경기 위해 캠프 시작… 하빕 측근 “흥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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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UFC official twitter 


UFC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이 가시권으로 다가온 듯하다. 챔피언이 마침내 훈련 캠프를 시작했다. UFC가 아직 정확한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당사자에게서 힌트가 쏟아진다.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merican Kickboxing Academy·AKA) 수석 코치 자비에르 멘데스는 2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로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Khabib Nurmagomedov·30)가 훈련을 시작해 흥분된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멘데스는 하빕의 측근으로 AKA에서 지도하고 있다.







멘데스에 따르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더스틴 포이리에(Dustin Poirier·30)가 맞대결할 장소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Abu Dhabi), 일정은 9월 7일이다. 바로 UFC 242가 열리기로 한 날이다.


UFC가 9월 UAE 아부다비에서 넘버링 대회 UFC 242를 개최한다고 밝혔을 때부터 UFC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 이야기가 꾸준히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독실한 무슬림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이슬람 세계에서 타이틀전을 치르는 데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무슬림 중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수준의 인지도를 가진 종합격투기 파이터는 현재 전무하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UAE 아부다비에서 타이틀전을 치러 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어 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이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지난해 10월 UFC 229에서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30)와 타이틀 방어전을 마친 뒤 일으킨 폭력 사태로 징계 받아 한동안 타이틀을 방어할 수 없었으나, 7월 초부터 돌아올 자격을 얻기 때문에 9월 통합 타이틀전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로 봤다.




매체는 또 “하빕이 징계로 자리를 비운 사이 UFC 라이트급 랭킹 3위 더스틴 포이리에가 톱 컨텐더로 부상했다. 4월 UFC 236에서 맥스 할로웨이를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따냈다”며 “그는 하빕과 맞대결이라는 도전을 받아들이고 뜻밖의 승리를 꿈꾼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두 파이터 모두 9월에 UFC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을 치르는 데 초점을 맞춘 듯하다”라며 “이제 UFC가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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