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한국 북한 축구 중계에 문재인 향한 불만 커진 이유,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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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동영상] 한국 북한 축구 중계에 문재인 향한 불만 커진 이유,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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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북한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 가운데 북한이 경기를 앞두고 생중계는커녕 문자 중계도 불허하면서 대중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런 와중 불만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경기는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렸다. 앞서 문자 중계마저 국내 포털사이트에 송출할 수 없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은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 경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아시아축구연맹(AFC) 감독관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중계를 그 어떤 방식으로도 접할 수 없는 상황에 닥치자 축구팬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분노 감정’이 북한과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에게로 향했다. 이들은 “이런 상황에 남북 올림픽 공동 개최를 논했냐”며 볼멘소리를 냈다.


북한의 푸대접이 심각한 상황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2032년 남북 공동으로 올림픽을 개최하자고 밝힌 데 대한 상대적인 박탈감이 이 같은 분노 배경에 자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UN 총회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으로 완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한국 북한 축구 관련 기사 댓글 반응만 봐도 축구팬 또는 누리꾼들의 분노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로 문재인 정부를 향한 민심이 기울고 있는 상황에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경기에서 발생한 여러 잡음이 지지율 하락으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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