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 및 2단계와 차이는? 무엇이 달라질까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기준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 걸까.

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2주 동안 평균 일일 확진자 수 100~200명 이상 시.

여기서 말하는 확진자는 오로지 국내 발생이다.

두 번째,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 내내 2회 이상 발생 시.

세 번째, 의료 역량, 사회·경제적 비용, 유행 지역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참고하고 국민·전문가 등 사회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때.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로 격상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

첫 번재, 10인 이상 집합 금지.

두 번째, 행사·스포츠 경기 중단.

세 번째, 학교·유치원 등교 및 등원 금지.

네 번째, 다중이용시설 집합 금지.

다섯 번째, 공공기관 필수인력 외 전원 재택근무, 민간 기업도 비슷한 수준 재택근무 권고.

*다중이용시설은 클럽·노래방 등 고위험시설과 300인 미만 학원·워터파크·종교 시설·영화관·카페 등 중위험시설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