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미첼 페레이라, 젤림 이마다예프 경기 결과 RNC 승…마스비달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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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미첼 페레이라, 젤림 이마다예프 경기 결과 RNC 승…마스비달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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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괴짜 파이터 미첼 페레이라(Michel Pereira·27)가 젤림 이마다예프(Zelim Imadaev·25)를 꺾고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브라질 국적 미첼 페레이라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34(UFC Fight Night 176) 메인카드 웰터급 경기에 출전해 젤림 이마다예프를 상대로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이번이 UFC와 계약상 네 번째 경기인 미첼 페레이라는 재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이전 세 경기에서 1승 2패로 부진한 미첼 페레이라는 네 번째 무대에서도 진다면 퇴출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마침내 네 번째 경기에서 러시아 국적 젤림 이마다예프에게 승리하며 옥타곤 2승을 챙겼다. 이마다예프를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꺾으면서 UFC와 재계약에 청신호를 켰다.


1라운드부터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 페레이라는 자신의 주특기(?)인 백 텀블링, 변칙적인 플라잉니 등 화려한 공격 옵션을 자제했다. 그 대신 타이밍을 뺏는 정확한 원투 펀치로 이마다예프를 위기에 빠뜨렸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한 수 위 타격기를 뽐내며 이마다예프를 압도했다.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현란한 기술은 최대한 줄이고 냉정하고 침착하게 이마다예프를 파괴해나갔다.







유효 타격 횟수에서도 이마다예프에 4배 이상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3라운드 후반 기습적으로 백을 잡아 던진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탭은 나오지 않았으나 목이 꽉 조인 탓에 주심의 이른 스탑 선언이 나왔다.



페레이라는 자신의 네 번째 UFC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옥타곤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계약 마지막 경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면서 재계약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리 뒤 옥타곤 인터뷰에 나선 BMF 타이틀에 욕심을 드러냈다. 다음 경기 상대로 BMF 챔피언 호르헤 마스비달(36)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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