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출신 앤서니 럼블 존슨(Anthony Johnson)이 벨라토르 데뷔전에서 KO 승리를 챙겼다.
앤서니 존슨은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카스빌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58 코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월드 그랑프리 8강전에 출전해 조제 아우구스토(Jose Augusto)와 맞대결했다.
1라운드 후반 카운터 펀치와 어퍼를 연속으로 맞아 다운돼 패배 위기에 빠졌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나 경기를 이어나갔다.
How close was @joseaugustomma to shocking the world in Round 1? 😱
— BellatorMMA (@BellatorMMA) May 8, 2021
But it wasn't meant to be... #Bellator258 rolls on live on @SHOsports 🔥 pic.twitter.com/HRWkLk4EQz
2라운드에 마침내 그의 펀치가 빛났다. 왼손 앞손 이후 오른손 뒷손으로 아우구스토 턱을 정확히 명중했다.
이 한방으로 아우구스토가 실신하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공식 기록 2라운드 1분 30초 펀치 KO 승.
.@Anthony_Rumble had a few words to follow this KO at #Bellator258.#MMA #BellatorOnShowtime pic.twitter.com/srsYmhB6Dy
— BellatorMMA (@BellatorMMA) May 8, 2021
UFC를 떠나 벨라토르로 이적한 앤서니 존슨은 데뷔전에서 멋진 승리를 챙겨 월드 그랑프리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현 벨라토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바딤 넴코프(Vadim Nemkov)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벨라토르가 낳은 스타 마이클 베놈 페이지(Michael Page)도 승리를 낚았다.
데릭 앤더슨(Derek Anderson)과 맞대결해 1라운드 닥터 스탑에 따른 TKO 승리를 따냈다.
마이클 페이지가 시도한 기습적인 레프트 하이킥이 데릭 앤더슨의 코에 명중하면서 코뼈가 부러졌다.
This kick by @Michaelpage247 flattened Derek Anderson's nose 😬
— ESPN MMA (@espnmma) May 8, 2021
(via @BellatorMMA) pic.twitter.com/Q42LKAsNE2
경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없어 결국 링닥터의 스탑 사인이 나왔다.
한편 또 다른 UFC 출신 스타 서지오 페티스(Sergio Pettis)도 메인 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후안 아르출레타(Juan Archuleta)를 꺾고 벨라토르 밴텀급 챔피언 벨트를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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