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시릴 가네 vs 알렉산더 볼코프, 경기 승자 예상 결과 ‘8-5’
본문 바로가기

UFC 소식

[동영상] UFC 시릴 가네 vs 알렉산더 볼코프, 경기 승자 예상 결과 ‘8-5’

728x90

UFC 시릴 가네 vs 알렉산더 볼코프

UFC Fight Night 190(UFN 190)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하는 헤비급 랭킹 3위 시릴 가네(Ciryl Gane, 31)와 5위 알렉산더 볼코프(Alexander Volkov, 33)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3명이 참여한 UFC 파이트 나이트 190 메인카드 승자 예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는 한쪽의 근소한 우세로 마무리됐다.

 

 


매체 관계자 13명 중 절반 이상인 8명이 시릴 가네 승리를 꼽았다. 반면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투표한 관계자는 5명에 그쳤다. 근소하게 시릴 가네가 앞서는 투표 결과다.

시릴 가네 전적 8전 8승(UFC 5전 5승), 알렉산더 볼코프 전적 41전 33승 8패(UFC 9전 7승 2패)다.

 

종합격투기 전적과 경험 면에선 알렉산더 볼코프가 시릴 가네를 훨씬 능가한다. 그러나 헤비급 랭킹에선 볼코프가 두 계단 아래에 있다.

공식 계체(계체량)에서 시릴 가네는 245파운드(약 111.1kg), 알렉산더 볼코프는 265파운드(약 120.2kg)를 기록했다.

둘 사이 체중 차는 20파운드(약 9kg)다. 시릴 가네가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하기 위해 굳이 헤비급 한계 체중(120kg)까지 불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시릴 가네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스트라이커로 5라운드를 뛰어도 1라운드 때와 같은 체력을 유지하는 괴물 같은 파이터다.

지능적으로 전략을 수행하는 파이터라 힘을 필요한 순간에만 쓰는 냉철함까지 갖췄다.

 

 


볼코프는 벌크업 이후 근육량을 늘려 이전과 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데릭 루이스에게 타격에서 일찌감치 앞서다가 3라우드 막판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큰 펀치를 맞고 KO 패한 뒤 스타일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하지만 커티스 블레이즈와의 맞대결에서 레슬링에 약점을 드러냈기에, 스스로도 상대가 레슬링보다는 타격 위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파이터는 헤비급 타이틀에 성큼 다가간다. 현재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5)와 데릭 루이스(36) 사이 타이틀전이 시들해졌고 존 존스(34)마저 내년 복귀를 선언한 만큼 가네 vs 볼코프 승자에게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만약 승자가 타이틀전에 직행하지 못한다면, 랭킹 1위 스티페 미오치치(39)와 타이틀 전초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UFN 190은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오빈스 생프루 vs 태너 보서 헤비급 경기다.

 

이밖에 하오니 바르셀로스, 안드레 필리, 다니엘 피네다, 헤나토 모이카노 등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파이터들도 UFN 190에서 복귀전에 나선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