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67 페트르 얀, 코리 샌드하겐 경기 결과 판정승…잠정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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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UFC 267 페트르 얀, 코리 샌드하겐 경기 결과 판정승…잠정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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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밴텀급 챔피언 페트르 얀(Petr Yan, 28)이 UFC 267에서 코리 샌드하겐(Cory Sandhagen, 29)을 꺾고 잠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페트르 얀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UFC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67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에 출전해 코리 샌드하겐과 5라운드로 맞대결했다.

1라운드 코리 샌드하겐의 변칙적인 타격에 고전하던 페트르 얀은 가드를 바짝 올리며 수비에 신경 써야 했다. 

유효 타격 숫자에서 밀리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2라운드부터 조금씩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으며 경기를 잠식해 나갔다.

 

 

 

코리 샌드하겐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기 위해 미들킥과 바디샷으로 틈틈이 복부를 두들겼다. 3라운드엔 기습적인 백 스핀 블로우를 적중해 코리 샌드하겐에게서 다운을 뺏어냈다.

 

 

코리 샌드하겐의 타이밍 태클에 당해 그라운드로 끌려가기도 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서브미션 캐치 위기에서 벗어났다.

 

페트르 얀은 5라운드까지 단단한 가드와 높은 적중률의 타격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5라운드까지 모두 마무리되고 심판진 손에 맡겨진 경기는 페트르 얀의 3-0(49–46, 49–46, 49–46)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결판이 났다.

잠정 챔피언에 등극한 페트르 얀은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2)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대로 밴텀급 통합 타이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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