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39] 티아고 산토스 “존 존스 공략법? 어디서든 고통받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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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UFC 239] 티아고 산토스 “존 존스 공략법? 어디서든 고통받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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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9 존 존스, 티아고 산토스 ⓒUFC 트위터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 ‘마레타’ 티아고 산토스(35)가 존 존스(31)를 이기기 위한 전략을 귀띔했다.


티아고 산토스는 최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와 인터뷰에서 “존 존스는 매우 똑똑한 남자다. 그와 싸우기 위해 모든 걸 준비해야 하고 어느 곳에서든 그를 불편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라운드로 간다면, 역시 그는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 스탠딩에서도 마찬가지로 고통받아야 하죠. 케이지로 저를 몰고 간다 해도 그는 고통받을 것입니다. 제가 보는 그림이 바로 이것입니다.”


“만약 그를 깰 비책에 대한 공식 또는 비밀이 있다면, 누군가가 이미 찾아냈을 것입니다. 그제서야 우리가 알아낼 수 있겠죠. 저와 팀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코치들은 그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 그가 매우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스탠딩 싸움이 불리하다 싶으면 그는 그라운드로 갈 겁니다. 그라운드가 불리하다 싶으면 다시 스탠딩으로 전환하죠. 케이지 중앙이 불리하다 싶으면 펜스로 갈 거고요. 펜스가 불펴한다면? 당연히 중앙으로 올 겁니다.”




티아고 산토스는 7월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39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와 타이틀전에 나선다.


UFC 입성 뒤 미들급을 거쳐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한 뒤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리고 고대하던 타이틀 도전권을 받았다. 한 번만 더 승리하면 라이크헤비급 타이틀을 거머쥔다.




산토스는 “우린 존 존스의 경기에서 약점을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우린 그가 그라운드에 등을 대고 있는 걸 본 적이 없다. 아직은 그를 바닥에 닿게 해서 강한 파운딩을 퍼붓는 것이 좋다”라며 “우리가 여태 보지 못한 상황이다. 그가 쏟아지는 파운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내가 모든 걸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다. 그는 싸움이 벌어지는 어디에서든 적응한다. 내 전략은 어디에서든 그를 불편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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