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벨라토르223 로바토, 무사시 꺾고 새 미들급 챔피언 ‘이변’… 멜빈 멘호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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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벨라토르223 로바토, 무사시 꺾고 새 미들급 챔피언 ‘이변’… 멜빈 멘호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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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223에서 게가드 무사시(왼)를 꺾은 하파엘 로바토


벨라토르 223(벨라토르 유럽 3 런던)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브라질 출신 하파엘 로바토 주니어(라파엘 로바투, Rafael Lovato Jr.ㆍ36)가 미들급 챔피언 게가드 무사시(Gegard Mousasiㆍ33, 네덜란드)를 꺾었다. 최대 이변이다.


하파엘 로바토는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SSE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223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게가드 무사시를 상대로 미들급 타이틀전에 나섰다.




무사시의 타격에 고전했지만, 주특기인 주짓수로 무사시를 꽁꽁 묶었다. 스탠딩에서 밀리면 어김없이 무사시를 넘어뜨려 그라운드로 끌고 가는 ‘거머리 같은’ 끈질김을 보였다.


5라운드가 모두 끝났고 결과가 판정으로 넘어갔다. 세 심판은 한 명은 47-47로 동점을 메겼다. 나머지 둘 모두 48-47로 로바토의 손을 들어줬다. 노바토가 무사시에 2-0 매저리티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파이트 카드 최대 업셋(up set)이다.







코메인 이벤트에 나섰던 멜빈 멘호프(멜빈 마누프, Melvin Manhoefㆍ43, 미국)도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켄트 코피넨(Kent Kauppinen)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2017년 4월 벨라토르 176을 끝으로 링을 떠나 있던 멜빈 멘호프는 2년 2개월 만에 나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마누프는 과고 K-1에서도 활동해 한국 팬들에게도 낯이 익다.




웰터급 경기에 나섰던 폴 데일리(Paul Daleyㆍ36, 미국)도 승리를 낚았다. 전 UFC 파이터 에릭 실바(Erick Silvaㆍ34, 브라질)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였던 2월 벨라토르 216에서 마이클 베놈 페이지(Michael Page)에게 판정패하며 2연패에 빠졌지만, 이날 승리로 사슬을 끊어냈다. 아울러 UFC 출신 파이터를 잡아내며 자존심 회복에도 성공했다. 


에릭 실바는 2013년 10월 ‘스턴건’ 김동현(38)과 맞대결을 펼쳐 역시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파이터다. 당시 김동현에게 2라운드 펀치 KO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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