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240 할로웨이 vs 에드가, 경기 앞두고 마침내 대면… ‘엄청난 키 차이’
본문 바로가기

UFC 소식

[동영상] UFC 240 할로웨이 vs 에드가, 경기 앞두고 마침내 대면… ‘엄청난 키 차이’

728x90

UFC 240 맥스 할로웨이 vs 프랭키 에드가 ⓒUFC 트위터


UFC 240에서 맞대결하는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7)와 랭킹 4위 프랭키 에드가(38)가 마침내 얼굴을 마주했다.


맥스 할로웨이와 프랭키 에드가는 26일(한국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애드먼턴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페이스오프 행사에 참석했다.


자신들의 차례가 오자 할로웨이와 에드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반갑게 악수를 한 둘은 약 8초간 눈빛 교환을 시작했다. 한눈에 봐도 둘 사이 키 차이가 확연했다.







방금 전까지 악수를 나눈 사이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둘의 눈빛은 매서웠다. 에드가가 왼주먹을 들어올리며 포즈를 취하자, 할로웨이는 챔피언 벨트를 어깨에 둘렀다. 사진 촬영을 마치자 둘은 다시 한번 악수를 하며 이틀 뒤 벌어질 대결을 기약했다.


‘할로웨이 vs 에드가’ 맞대결은 UFC 240 메인 이벤트로 치러진다. 이번이 세 번째 시도 만에 성사된 경기다. 2017년 12월 UFC 218에서 첫 번째 일정이 잡혔으나, 에드가의 부상으로 조제 알도(33)가 대체 추입됐다.


이후 2018년 3월 UFC 222에서 두 번째 일정이 확정됐다. 이번엔 할로웨이가 다쳐 브라이언 오르테가(28)가 자리를 대신했다.







1년 5개월 만에 돌고 돌아 둘의 타이틀전이 재확정됐다. 할로웨이에겐 3차 방어전이다. 에드가에겐 커리어 마지막 타이틀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UFC 240 타이틀전 승자의 상대로 랭킹 1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1)가 가장 유력하다. 사실상 타이틀 도전권을 예약했다. UFC 페더급에서 2인자로 꼽히는 조제 알도를 압도적으로 무너뜨렸다.




할로웨이를 만나기 위해선 조제 알도를 먼저 넘어야 한다. 오르테가는 이 과정도 뛰어넘고 지난해 할로웨이와 맞대결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볼카노프스키 외에도 순번이 길다. 오르테가 역시 그중 하나고, 랭킹 5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8)도 잠재적인 도전자다. 랭킹 6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2)도 후보 중 하나지만, 다음 경기에서 5위권 파이터와 겨뤄서 이겨야 자격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UFC 240 코메인 이벤트는 크리스 사이보그(34)와 펠리샤 스펜서(28)의 여성 페더급 경기다. 언더카드엔 반가운 얼굴도 있다.


‘스팅’ 최승우(27)다. 4월 모브사르 에블로예프(25)에게 데뷔전에서 판정패하며 기세가 꺾였지만, 3개월 만에 다시 도전한다. TFC 챔피언 출신으로 한국인 파이터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다. 언더카드에서 개빈 터커(게빈 터커, 33)와 맞대결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