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41에 출전한 일부 파이터의 대전료(파이트머니)가 공개됐다.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 두 사람, 스티페 미오치치(37)와 다니엘 코미어(40)가 예상대로 가장 많은 액수를 챙겼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는 18일(한국 시간) UFC 241 메인카드에 나선 파이터들의 대전료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이 가져갈 파이트머니는 UFC로부터 보장받은 금액이다.
Ambos con quijada sin duda, y mezclando de todo #UFC241 pic.twitter.com/3x4mkDb3uH
— UFC Español (@UFCEspanol) 2019년 8월 18일
1위는 다니엘 코미어다. 코미어 대전료는 75만 달러로 집계됐다. 우리 돈 약 9억 825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2015년 존 존스(32)에게 진 뒤 4년간 패배를 몰랐던 코미어는 이날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4라운드 TKO로 무너졌다.
코미어를 꺾고 UFC 헤비급 타이틀을 탈환한 스티페 미오치치가 2위에 올랐다. 미오치치 대전료는 50만 달러(6억 550만 원)로 확인됐다. 미오치치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5만 달러(6055만 원)까지 추가로 챙긴다.
Wow @stipemiocic con un golpe al cuerpo que siente DC y se le va encima!!! #UFC241 pic.twitter.com/6kcjS9Ucxe
— UFC Español (@UFCEspanol) 2019년 8월 18일
3위는 네이트 디아즈(34) 몫이다. 25만 달러(3억 275만 원)를 받는다. 코너 맥그리거(31)와 대결로 200만 달러(24억 2200만 원)를 받은 3년 전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 디아즈는 이날 페티스에게 3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4위는 앤서니 페티스(32)로 15만 5000달러(1억 8770만 원)를 기록했다. 디아즈를 꺾었다면 승리 보너스로 15만 5000달러를 더 수령할 수 있었다.
Nate conectando con precisión de todo!!! #UFC241 pic.twitter.com/BtFQ3fXGkV
— UFC Español (@UFCEspanol) 2019년 8월 18일
한편 메인카드 미들급 경기에 나섰던 요엘 로메로(42)와 파울로 코스타(28) 대전료는 각각 15만 달러(1억 8165만 원), 12만 달러(1억 4532만 원)로 집계됐다.
로메로와 코스타는 나란히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불꽃 튀는 근육맨들의 대결에선 코스타가 웃었다. 3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디본테 스미스를 1라운드 펀치 TKO로 무너뜨린 카마 월시(32)가 미오치치와 함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로 5만 달러를 받는다. UFC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피니시를 선보여 밝은 내일이 기대된다.
Defina a performance do campeão 🏆 @stipemiocic na luta principal do #UFC241 ⤵ (@danirarte) pic.twitter.com/N6fGAp66Zb
— UFC Brasil (@UFCBrasil) 2019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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