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정다운, ‘UFC 부산’ 합류 초읽기… 상대는? 美 마이크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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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정다운, ‘UFC 부산’ 합류 초읽기… 상대는? 美 마이크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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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부산 대회 출전이 유력한 정다운(왼)


UFC에 등장한 최초의 한국인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6)이 한국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이벤트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UFC 부산 대회 대진으로 물망에 올랐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돌아가는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정다운이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65(UFC on ESPN+ 23)에 출전한다고 27일(이하 한국 시각) 보도했다.


메체에 따르면 정다운과 맞대결할 상대는 미국인 파이터 마이크 로드리게스(마이크 로드리게즈, Mike Rodriguez·30)다.







정다운은 195㎝ 장신으로 그동안 동양인을 보는 게 흔치 않던 체급인 라이트헤비급에서 활동을 시작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8월 31일 중국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57 언더카드에 출전하며 UFC 데뷔전을 치렀다. 8연승을 질주하던 러시아 국적 카디스 이브라기모프(24)를 상대했다.


초반 하디스 이브라기모프의 펀치 연타에 흐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역전에 성공했다. 3라운드 이브라기모프의 빈틈을 발견해 스탠딩에서 기습적인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정다운 전적 13전 11승 2패다. UFC에서 1경기 치렀다. 마이크 로드리게스 전적 13전 10승 3패로 UFC에서 세 차례 싸워 1승 2패 기록을 쌓았다.


한편 UFC 파이트나이트 165 메인 이벤트는 UFC 페더급 랭킹 6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32)과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28)의 페더급 경기다.




이 외에 알렉산드레 판토자 vs 맷 슈멜(플라이급), 볼칸 우즈데미르(외즈데미르) vs 알렉산다르 라키치(라이트헤비급)의 경기가 대진에 합류한 상태다.


아울러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8)와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2) 그리고 ‘마에스트로’ 마동현(김동현B·31), 박준용(28), 최승우(27), 손진수(26)의 UFC 부산 대회 출전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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