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부산 티켓, 가장 싼 것과 비싼 건 얼마일까… VIP, 무려 수백만원?

▲‘UFC 부산’에서 프랭키 에드가와 만나는 UFC 페더급 랭킹 6위 정찬성 ⓒUFC 아시아 트위터

‘UFC 부산’이 21일 마침내 개막한다. 2015년 11월 ‘UFC 서울’에 이어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이벤트다.

정찬성(32), 최두호(28), 강경호(32), 마동현(31) 등 한국인 UFC 파이터가 총출동하는 만큼 ‘UFC 부산’ 티켓 예매 및 가격에 관한 팬들의 관심이 높다.

▲UFC 정찬성 ⓒUFC 브라질 트위터

현재 옥션에서 예매 가능한 ‘UFC 부산 티켓’은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체육관 층수에 따라 값이 큰 차이를 보인다.

우선 가장 싼 ‘UFC 부산 티켓’은 4층 P5-1으로 9만6000원이다.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벤트인 만큼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Your knockout of the week has arrived courtesy of @AirAsia!#UFCBusan is live SATURDAY night on ESPN and @UFCFightPass 🇰🇷 pic.twitter.com/taDTNEBZLc

— UFC_Asia (@UFC_Asia) 2019년 12월 18일

18일 폐막한 동아시안컵 한국 경기 티켓 최고가 9만 원이었던 걸 고려하면, 9만6000원은 일반에 상당히 비싼 값으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충분하다. UFC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팬이 아니라면 감히 구매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금액이다.

이어 4층 P5 12만1000원, 3층 P4-1 14만9000원, 3층 P4 18만7000원, 2층 P3-1 22만8000원, 2층 P3 28만6000원, 2층 P2 33만 원, 1층 P1 51만7000원 순이다.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싼 값이다.

이제부터가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VIP석이 176만 원, VVIP석이 무려 198만 원이다. 옥타곤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자리다. 프리미엄이 붙은 관계로 값이 상당하다.

‘UFC 부산’ 메인 이벤트는 정찬성과 프랭키 에드가(38)의 페더급 경기다. 코메인 이벤트는 볼칸 우즈데미르(외즈데미르, 30)와 알렉산다르 라키치(27)의 라이트헤비급 경기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8)도 출격을 앞뒀다. 캐나다 퀘백에서 온 찰스 조르단(쥬르댕, 24)과 역시 페더급 맞대결을 벌인다.

‘UFC 부산 경기일정 및 경기일정’은 21일 오후 4시부터 언더카드, 오후 7시부터 메인카드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