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UFC 부산’ 최두호 vs 찰스 쥬르댕 경기 승자 예상, 89-11 충격 결과?

▲‘UFC 부산’ 최두호

‘UFC 부산’ 최두호(28) vs 찰스 조르단(찰스 쥬르댕, 24) 경기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UFC Fight Night 165(UFC on ESPN+ 23, ‘UFC 부산’) 팬 참여 승자 예측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The Korean Superboy is BACK! 🇰🇷 #UFCBusan is live Saturday night! pic.twitter.com/lpvmqWszDm

— UFC_Asia (@UFC_Asia) 2019년 12월 19일

21일까지 이어진 투표 결과 메인카드 네 번째 순서로 열리는 페더급 경기는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로 끝났다. 투표에 참여한 633명의 89%가 최두호 승리를 점쳤다.

찰스 조르단이 얻은 득표율은 11%에 불과했다. 최두호가 탑독, 찰스 조르단이 언더독인 셈이다.

Power level: ??#UFCMexico pic.twitter.com/BuYWuXZj3t

— UFC (@ufc) 2019년 9월 19일

최두호 전적 17전 14승 3패다. UFC에서 5경기를 뛰고 3승 2패 했다. 캐나다 국적 찰스 조르단 전적 11전 9승 2패다. UFC에선 1경기만 소화했다.

최두호는 병역(군대) 문제로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아직 병역을 해결하지 못해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이벤트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최두호 vs 찰스 조르단 ⓒUFC 아시아 트위터

2020년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입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자가 많아 후순위로 밀린 것으로 전해진다.

조르단과 맞대결이 1년 11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최두호는 지난해 1월 UFC 페더급 터줏대감 제레미 스티븐스(33)와 맞대결을 펼쳐 2라운드에 TKO 패했다. 조르단 전을 승리로 마치고 입대해 군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