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박인비 LPGA 투어 우승… ‘누적 상금’ 얼만가 보니, 무려 수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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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박인비 LPGA 투어 우승… ‘누적 상금’ 얼만가 보니, 무려 수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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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사진)가 16일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LPGA official twitter


프로 골퍼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박인비가 가져갈 ‘우승 상금’과 ‘누적 상금’에 관심이 쏠린다.


박인비는 16일(한국 시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ㆍ15억 3790만 원) 최종전에서 합계 14언더파 278타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2008년 US오픈 이후 12년 만에 20승 고지를 밟았다. 이는 박세리(43)의 25승에 이어 역대 한국 여자 골프선수 최다승 2위가 됐다.


박인비가 받을 우승 상금은 19만5000달러로 한화 약 2억3068만 원이다.


LPG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7년 입회한 뒤 박인비가 LPGA에서만 거둬들인 ‘누적 상금’은 자그마치 1548만8289달러다. 우리 돈 183억 2264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전까지 박인비가 기록한 2020시즌 상금은 13만2163달러(약 1억5634만 원)였다.


이날 대회 우승 상금을 더하면 총 32만7163 달러(3억8703만 원)가 된다.

박인비 세계랭킹은 17위다. 6월까지 15위 안에 들어야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출전한다. 아울러 한국 선수 중에선 4위 내 진입해야 한다.


박인비는 현재 한국 선수 중 6위다. 그보다 앞선 선수는 고진영(25ㆍ1위), 박성현(27ㆍ2위), 김세영(27ㆍ6위), 이정은6(24ㆍ9위), 김효주(25ㆍ12위)다.


한편 김세영은 올 시즌 현재 12만6778달러(약 1억 4997만 원)를 벌어들였다. 누적 상금은 879만3454달러(104억265만 원)다.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는 일본 하타오카 나사(Nasa Hataokaㆍ 21)다. 31만3272달러(3억7060만 원)를 쌓았다. 하타오카 나사의 누적 상금은 272만2658달러(약 32억209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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