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디온테이 와일더 vs 타이슨 퓨리, 중계 앞두고 무력충돌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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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소식

[동영상] 디온테이 와일더 vs 타이슨 퓨리, 중계 앞두고 무력충돌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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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퓨리 vs 디온테이 와일더 1차전 당시


디온테이 와일더(Deontay Wilder, 35ㆍ미국)와 타이슨 퓨리(Tyson Fury, 32ㆍ영국)가 경기(2차전)를 앞두고 거칠게 충돌했다.


디온테이 와일더, 타이슨 퓨리 두 복서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진행한 미디어데이 이벤트에서 마주했다. 공식 계체(계체량)를 하루 남겨둔 채 얼굴을 맞댄 디온테이 와일더, 타이슨 퓨리는 언쟁을 벌이더니 급기야 무력 충돌을 빚었다.


와일더가 먼저 퓨리 가슴을 강하게 밀쳤다. 그러자 퓨리는 아무렇지 않게 다시 다가오더니 똑같이 와일더를 두손으로 밀었다. 이후 관계자들이 나와 두 복서 사이를 갈라놨다.







퓨리는 자신의 이름(fury: 분노, 격분)처럼 분노하며 강한 영국식 억양으로 욕을 내뱉었다. 와일더 역시 받아치며 분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와일더와 퓨리는 23일 세계복싱평의회(WBC) 헤비급 타이틀전에 나선다. 2018년 12월 첫 번째 맞대결(1차전)에선 12라운드 종료 스플릿 드로우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2차전은 챔피언 와일더에게 퓨리가 도전하는 그림이다. 둘의 경기는 페이퍼뷰(PPV) 이벤트로 열린다.




디온테이 와일더 전적 43전 42승 1무다. KO로만 41승을 따냈다. 유일한 무승부를 퓨리와 1차전에서 기록했다. 여전히 무패다.


타이슨 퓨리 전적 30전 29승 1무다. 역시 무패 복서로 유일한 무승부도 와일더전이다. 판정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29승 중 20승을 KO, 9승을 판정으로 따냈다.


와일더 vs 퓨리 2차전 경기시간 및 경기일정은 23일 오후 2시 이후다. 와일더 vs 퓨리 국내 중계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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