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이만희 만났다? 커뮤니티 떠도는 ‘사진’의 정체는…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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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 정치

황교안, 이만희 만났다? 커뮤니티 떠도는 ‘사진’의 정체는…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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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63) 미래통합당 대표가 이만희를 만났다?


신도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집단 감염으로 이만희(89) 신천지 교주ㆍ총회장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가운데 여당, 야당과 유착 관계에 집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일각에선 신천지가 그동안 여당, 야당 가릴 것 없이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2일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일명 ‘박근혜 시계’를 차고 와 음모론에 무게가 실렸다.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으로부터 이 시계가 진품 아닌 가짜로 판명나면서 묻히긴 했지만 여전히 신천지와 정치권의 관계를 추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교안 대표와 이만희가 만났다는 뜬구름 잡는 사진이 올라와 이목이 쏠렸다. 분명 황교안 대표와 이만희가 함께 등장한 사진인 건 맞다.


알고 보니 이 사진(▼)에 나오는 이만희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아닌 국회의원 이만희(57)였다.(ㅡㅡ;) 이만희 의원은 경북 영천시 청도군이 지역구인 미래통합당 의원이다.





지난해 8월 황교안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는 경북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복숭아 농가를 이만희 의원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결국 이 사진은 황교안 대표와 이만희라는 두 사람을 엮어 사람을 낚는 일종의 ‘낚시’였던 셈이다. (참 나쁜 사람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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